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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판은 기원전 2700~2300년 수메르에서 사용되다가 중국으로 넘어오면서 오늘날의 주판과 비슷한 형태로 발전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1400년경 조선초기에 들어 왔다고 전해진다. 이때는 중국에서 빌전 시킨 주판 형태인 윗알 2개 아래알 5개의 형태였다.
하지만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일본식 주판인 soroban (算盤, そろばん) - (윗알 1개 아래알 4개) 이 도입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볼수 있다.
1970년대에 전자계산기가 보급되기 전까지만 해도 계산을 하는 데에 있어서 필수적인 사무용품이었고,
보급 초기에는 계산기가 맞는지 틀리는지 주판으로 검산하거나 보조하는 경우도 있었다.
주판을 접하지 않고 자란 요즘 세대들에게도 원리 자체는 익숙한 물건이다.
그리고 덧셈, 뺄셈만 가능할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곱셈과 나눗셈도 할 수 있다.
현대에 쓰이는 개량형을 기준으로, 기준점[5] 우측 1/3 가량의 주판알들이 바로 곱셈과 나눗셈을 위한 영역이다.
과거 상업고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중 하나였다.
6차 교육과정 때까지만 해도 초등학교 6학년 과정에 주산이 있었다.
90년대 말 컴퓨터가 국내에 대중화 되면서 컴퓨터 학원이 흥성하기 전에는 속셈학원들이 흥성하여 주판과 암산을 가르쳤는데,
주산 능력이 우수한 학생은 현대의 컴퓨터 능력 우수생과 같은 대접을 받아서 이른바 '명문학교'에 입학할 권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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